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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 건기식 알려진 '쏘팔메토' 의약품 활용도 커진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전립선 비대증 환자 증가 흐름 속에서 관련 치료제 시장도 들썩거리고 있다.이 가운데 '쏘팔메토 추출물(세레노아 레펜스, Serenoa repens)' 성분 의약품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임상현장에서는 유럽 등에서 이미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 의사가 처방하는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쓰임새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립선 비대증 환자 증가에 따라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일반의약품의 경우 최근 동국제약과 현대약품의 '카리토포텐'과 '유린타민캡슐'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카리토포텐은 생약성분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가, 유린타민은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가 주성분이다.두 품목 모두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을 표방하며 최근들어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직접적인 경쟁 품목은 약 1000억원 시장으로 평가되는 '쏘팔메토 추출물' 성분 건기식들이다. 지난해부터 식약처가 쏘팔메토 추출물로 만든 건기식의 품질관리를 위해 성분 기준을 신설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는 데다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이를 대체하는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쏘팔메토 추출물인 세레노아 레펜스 성분 기준 강화로 함량 미달 건기식 품목의 퇴출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틈새시장을 노린 일반의약품들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한국팜비오 쏘메토 제품사진.하지만 임상현장에서는 경증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있어 쏘팔메토 추출물을 뜻하는 세레노아 레펜스 성분 의약품의 필요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함량 미달인 건기식과는 별개로 의약품 시장에서 쓰임새는 여전하다는 뜻이다.대표적인 품목을 꼽는다면 한국팜비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쏘메토320mg연질캡슐(세레노아 레펜스)이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민승기 보험부회장(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은 "사실 2000년대 초반에는 세레노아 레펜스 성분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부정적이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쏘메토의 주성분인 세레노아 레펜스는 유럽연합(EU) 등에서 이미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의학저널 '바이올로지컬 앤 파마수티컬불레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에 따르면, 세레노아 레펜스 주요 성분인 '올레산'과 '라우르산' 등 유리지방산은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 효소인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기식에 이 같은 유리지방산이 40%가 함유돼 있다면, 의약품으로 분류된 쏘메토는 두배인 80%가 함유돼 있다. 또한 유롤로지 타임즈(Urology Times 2022)를 통해서도 일정하지는 않지만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있어 세레노아 레펜스 성분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인터뷰가 게재되기도 했다.이에 따라 임상현장에서는 세레노아 레펜스 제제 가운데 유일하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쏘메토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활용 가능하다고 평가다. 더구나 최근 들어서 영업‧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다른 의약품보다는 임상적 데이터가 충분하다는 점을 들어 장점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민승기 보험부회장은 "식약처를 중심으로 건기식의 기준을 강화하면서 상당수가 시장에서 퇴출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일반의약품도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의약품으로 분류된 유리지방산 함량이 높은 의약품은 아직도 임상현장에서 쓰임새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경증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는 충분히 의약품 활용이 가능하다"며 "더구나 해당 성분 의약품의 경우 급여도 가능하지만, 비급여 처방을 한다고 하더라도 시중의 건기식보다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3-05-02 05:30:00제약·바이오

무분별 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 '제동'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일선 병원들이 암환자에게 투여하고 있는 비타민C 정맥주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1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한광협)이 발표한 '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의 효과 및 안전성 보고'를 보면  암환자 대상 비타민C 정맥주사는 근거기반의 치료법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임상현장에서 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 C가 암세포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암세포를 없애는 항암효과를 나타낸다는 제한적 근거에 기반한다. 이에 따라 NECA가 연구를 국민건강 수호차원에서 근거기반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직접적인 항암 효과의  근거는 없다고 결론내렸다.항암효과가 확인된 유일한 암종은 유방암으로 항암제와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에서 생존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지만,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함께 투여했을 때 생존기간에 차이가 없었다.그 외 연구에서도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관성이 없었으며, 종양반응률(암조직이 작아지는 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 불가로 나왔다.NECA측은 "현재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거나, 종양 반응률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론내렸다.부분적 기능 개선을 확인하기 위해 항암 보조 효과도 관찰했는데, 이 또한 근거 부족으로 나왔다. NECA 측은 암 절제술 전 고용량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투여한 대장암 환자의 경우 비타민 C를 투여하였을 때 휴식 시 통증은 감소하였으나, 피로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비타민 C 정맥투여가 환자의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의 항암요법 부작용을 완화 시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 시킨다고 보고한 일부 연구가 있지만, 비타민 C 투여를 받지 않은 비교 환자군이 없어 연구 결과를 신뢰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었다.NECA 측은 "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은 현재 확립되지 않은 만큼 비타민 C 정맥주사를 고려한다면 투여 용량,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한편 NECA는 전립선비대증에서 사용하는  쏘팔메토 추출물 또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결론을 뒷받침할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2022-09-16 11:12:47학술

휴온스푸디언스, ‘이너셋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파워’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이너셋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파워휴온스푸디언스가 남성 전립선 건강 등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파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너셋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파워에는 대표적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 원료인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에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이 복합 배합되어 있다.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톱야자나무에서 추출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테스토스테론 증가 ▲잔뇨량 개선 ▲배뇨빈도 감소 ▲소변유속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식약처로부터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았다.미국산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사용하여 안전성과 함께 품질의 신뢰를 더했고, 1일 1회 1캡슐로 로르산을 식약처 일일 최대 함량 115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옥타코사놀과 아연은 각 10mg, 8.5mg을 섭취할 수 있다.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전립선 건강과 함께 활력을 충전하고 면역 증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장년층 남성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겨울 동안 무기력해진 남성들에게 에너지를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3 18:45:59제약·바이오

녹십자웰빙, 병∙의원 전용 건기식 '테스마젠'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GC녹십자웰빙은 병∙의원 전용 건강식품 브랜드인 '닥터피앤티(Dr.PNT)' 통해 갱년기 남성 건강을 위한 신제품 '테스마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테스마젠 제품사진이다. 이 제품은 남성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호로파 종자 추출물', 전립선 건강과 지구력에 도움을 주는 '로르산(미국산 쏘팔메토)' 및 '옥타코사놀'을 주 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도산 쏘팔메토 성분이 아닌 미국산 쏘팔메토 원료를 사용하여 제품 성분에 대한 신뢰성도 더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남성 호르몬 감소 외에도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남성 갱년기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기식 제품 라인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피엔티는 2016년 녹십자웰빙이 론칭한 병∙의원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병원에 내원한 소비자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개인마다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더욱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아 선택할 수 있다.
2021-12-20 15:00:29제약·바이오

쏘팔메토 등 전립선 건기식 검증나선 비뇨의학과 의사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쏘팔메토로 대표되는 국내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에서 이를 검증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막상 제대로 된 정보는 없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이 직접 의학적으로 효능, 효과를 확인하겠다는 뜻이다. 주요 국내 제액사들이 남성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이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사를 중심으로 남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 현상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남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겨냥한 전략이다. 그동안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은 소위 '쏘팔메토'가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 해안 지방에서 자라는 천연 야자수 열매 추출물이다. 체내에서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남성 건기식과 더불어 치료제에까지 사용되고 있다. JW중외제약, 종근당, 유유제약, 일양약품 등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쏘팔메토 추출물을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혹은 치료제를 내놓으며 해당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해당 시장이 10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휴온스는 쏘팔메토에 대응할 만한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 남성 건기식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군자추출분말'의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에 대한 건기식 개별 인정을 획득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7년 충남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독점권을 확보한 데에 따른 것이다. 연구팀이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가 8~19인 만 40~75세 이하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국제 전립선 증상 총점 및 잔뇨감 등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을 보였다. 휴온스는 쏘팔메토가 주도하는 전립선 건기식 시장에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구상. 이 같은 남성 건기식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의학계도 발 빠르게 검증에 나선 모습이다. 전립선 건기식 관련 효능을 두고서 문의하는 환자들도 점차 늘어나면서 의학적으로 제대로 된 검증이 필요해졌다는 판단에서다. 전국 비뇨의학과 의사들로 구성된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산하 '비뇨항노화연구회'가 최근 결성된 것이 바로 그 시작. 초대 연구회장을 맡은 단국대병원 김형지 교수(비뇨의학과)는 "쏘팔메토 등과 관련해 남성 건기식 광고가 범란하면서 환자들도 이에 대한 궁금증을 넘어 혼란을 주고 있다"며 "특히 50대 남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건기식에 큰 관심을 드러내면서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했다"고 전했다. 그는 "여전히 남성 건기식을 둘러싼 효능‧효과를 두고서 의료계 내에서도 혼란이 있는 상황이다. 관련된 임상도 진행한 사례가 적지 않지만 확실하게 의학적으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관련 제품들을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자는 의미에서 새롭게 연구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1-07-09 12:10:30제약·바이오

"비타민 E 복용, 전립선 암 유발과 연관"

메디칼타임즈=김용범 원장NIH(미국 국립보건원)후원으로 비타민 E가 남자의 전립선 암을 감소시키는가에 대해 연구하던 중 오히려 연구자들은 비타민 E가 전립선 암을 약간 증가시키는 반대의 결과를 얻었다.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따르면, SELECT로 알려진 대규모 암 예방 연구의 일환으로 장기간 추적을 목표로 비타민 E와 셀레늄을 단독 또는 병용해 투여시키고 전립선 암의 예방효과를 보는 연구였는데 대조군 대비 효과가 없어 3년 전 중단됐다. 그런데 이후 비타민 E 그룹에서만 암 발생이 증가해, 초기 참여자인 3만 5000명 중 절반을 추적한 결과에서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17%의 전립선 암 발생이 증가했다. 이는 남성 1000 명당 비타민 E를 복용한 군에서는 76명이, 그렇지 않은 군에서는 65명에서 전립선 암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Minacian 박사는 "이 SELECT 연구가 2001년에 초기 동물실험으로 시작해 여러 연구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왜 사람에게서 반대의 효과를 보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치 않다"면서 "영양소가 정상조직에서 암조직으로의 진행의 다양한 과정에 어떻게 관여하는지에 대한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자들은 최근 일련의 식이 보충제들의 실망스러운 연구결과들을 볼 때, 향후 건강보조제들의 연구를 진행할 때는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다. 최근의 65세 이상의 여성에서의 '종합비타민 및 미네랄의 복용이 사망률을 올렸다'거나 '쏘팔메토 추출물이 실제 전립선 비대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는 등의 건강보조제의 실망스런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 Duarte, City of Hope 비뇨기 및 외과 임상조교수 Laura Crocitto는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모든 면에서 잘해나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증거"라면서 건강보조제에 너무 의존하는 생활방식을 탈피하도록 충고한다.
2011-10-15 09:01:09제약·바이오

"쏘팔메토, 요증상 개선효과 없다"

메디칼타임즈=김용범 원장비뇨기계통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팔리고 있는 식물성 추출물인 소팔메토가 중년 남성의 전립선 비대에 의한 증상을 개선시키지 못한다고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뉴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심지어 고용량에서 조차 빈뇨나 절박뇨와 같은 증상의 개선효과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던 대조군에 비해 전혀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대체요법을 연구하는 스테판 벤트교수는 "소팔메토가 과학적으로 유용한 물질 같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그것의 유용성에 대해서 의문시 되어 왔지만 이번 연구로 전립선 비대에 의해서 야기되는 요로증상 개선에는 효과가 없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부언했다. 많은 식물의 추출물이 여러 보조제 및 비타민 회사들에 의해서 캡슐형태로 한 달에 몇 달러의 가격으로 약국이 아닌 일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팔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소팔메토도 전립선 및 비뇨기계통의 건강을 위한 것으로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보스톤의 메사추세트 종합병원의 마이클베리 교수는 요로증상을 호소하는 369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소팔메토를 복용하는 군과 위약을 복용하는 군으로 나누어 1년 반 정도 추적했다. 또 복용 시작 후 수개월 마다 용량을 증가시켜 매일 소팔메토를 960mg을 복용하도록 하고, 요로계 증상은 자신들이 기록하도록 해 0에서 35까지의 숫자로 표시하도록 했다. 미국의학협회 논문에서 저자들은 2점의 감소가 증상에 약간 호전을 의미한다고 했는데 환자들은 3점의 감소 정도에서 일상생활에서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연구가 끝날 때까지 소팔메토 그룹은 증상점수가 14.2에서 12.2로 2.2점 증상개선이 있었던 반면, 위약군은 평균 14.7에서 11.7로 3점의 감소를 보여 두 군 사이에 증상개선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베리박사는 "위약의 효과가 상당하다는 것은 전부터 늘 알아왔지만 소팔메토의 효과는 위약보다도 못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모두가 식물 추출물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효과가 복용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복용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신념에서 조차 나올 수 있다는 점이라는 얘기다. 그는 또 "부작용이 없었고 어떤 사람에게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사람들이 한번 시험 삼아 먹어 보고 싶다고 하면 반대할 의사는 없다"고 했다. 벤트 교수는 "알파수용체 길항제나 5알파 환원 효소억제제들이 전립선비대에 관련된 요로증상들의 치료에 효과가 좋다는 보고들이 이미 많이 있다"고 환기시켰다. 그는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수술적인 방법도 고려될 수 있다고 하지만 경증이나 중등도의 경우는 증상들이 시간을 두고 좋아지기도, 악화하기도 하기 때문에 잠시 관망하는 선택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OURCE: bit.ly/rnslfz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online September 27, 2011.
2011-10-05 08:38:08제약·바이오

CJ뉴트라,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전립소 CJ제일제당 건강식품 브랜드 CJ뉴트라는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소'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립소'는 국내 최초로 쏘팔메토와 라이코펜을 동시에 함유된 제품이다. 톱야자수 열매인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과 야뇨, 배뇨속도 느림 등 불편함 개선에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잘 익은 토마토 등 빨간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으로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 손상된 DNA를 개선시키는 인체시험결과가 확인된 강력한 항산화 기능성을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라이코펜'은 세계적인 라이코펜 제조사인 이스라엘 라이코레드(LycoRed)사가 직접 재배하고 특허 받은 기술로 추출된 토마토추출물-라이코펜을 사용했으며, 식약청 기능 인정 함량인 108mg이 함유,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토마토추출물-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면역과 세포활성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함유됐고, 식물성 성분인 호박씨유를 자사 기존제품 대비 2배 이상 추가하여 효능을 높였다. 특히, 바쁜 현대 남성들을 위해 하루 1번 한 알(8000㎎)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격은 3개월분 90캡슐에 7만5000원이며, CJ공식마트(www.cjonmart.net), CJ뉴트라 건강콜센터(080-000-7701), 대형인터넷몰, 백화점 등을 통해 구입 및 제품 문의가 가능하다.
2010-06-21 18:42:35제약·바이오

동국제약,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DK쏘팔메토 동국제약은 1일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 식품인 'DK쏘팔메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DK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에 분포하는 쏘팔메토 열매를 초임계추출공법으로 추출해 유효성분 추출율을 높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쏘팔메토 외에 호박씨유, 자라유, 오자추출분말 등이 함유돼 있어 전립선 건강 유지는 물론 남성의 자양강장에도 효과적이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DK쏘팔메토'는 약한 소변줄기, 빈뇨, 잔뇨감 등을 개선하여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립선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 참기가 힘들고 취침 중에 소변 때문에 서너번씩 일어나야 하거나, 잔뇨감이 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010-04-01 16:50:34제약·바이오

CJ뉴트라, '전립소 쏘팔메트' 출시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 CJ뉴트라(www.cjnutra.com)는 대표적인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 식품인 쏘팔메토에 남성 건강에 좋은 호박씨유, 아연 성분을 보강한 '전립소 쏘팔메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 지방에서만 자라는 톱 야자수 열매를 초임계공법으로 기능성 성분만을 추출해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면역과 세포활성에 도움을 주는 아연(ZN), 식물성 성분 호박씨유가 보강되어 기능성이 훨씬 향상됐다. 또한, 하루 1회 한 알(500㎎)만 섭취하도록 해 복용법을 간편히 했다. 동물실험 및 인체시험을 통해 잔뇨, 빈뇨, 야간뇨등 의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감소 및 소변속도(UFR)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 받았다, 전립소 쏘팔메토 브랜드 매니저 김성환씨는 "전립선 건강을 염려하는 많은 남성들에게 성분이 강화된 전립소 쏘팔메토가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전립소의 계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 남성 전립선의 건강 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9-23 10:05:50제약·바이오

CJ, 전립선 기능식품 '쏘팔메토' 이벤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CJ뉴트라는 13일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쏘팔메토’의 특별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17일부터 30일까지 CJ몰, GS이샵, 인터파크, 지마켓, CJ뉴트라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쏘팔메토 1개월 분을 1인 2개에 한해 최대 55% 할인된 한정 체험가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전립선 건강을 확인하고 싶은 일반인이나 또는 가족의 전립선 건강도 체크하고 경품 당첨의 기회도 가질 수 있는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이트 별로 총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4월 14일 각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뉴트라 쏘팔메토는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건강기능 식품으로 미국 플로리다의 톱 야자수(Saw Palmetto) 천연 열매를 초임계공법으로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1회 한 알(320㎎) 섭취로 복용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쏘팔메토 김성환 매니저는 “출시 6개월 매출 50억 돌파를 기념해 전립선 건강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평소 건강 관리에 소홀한 중년 남성들이 본인의 전립선 건강을 한번 더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3-13 17:40:28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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